2016년 2월 19일 금요일

어려운 보험가입, 가격 비교 넘어 보험상품까지 골라준다.



# 서울에 사는 30대 직장인 최모씨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암보험 상품을 추천 받아 실제 가입까지 완료했다. 보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 고민하던 그는 가격, 보장 범위, 보험료 지급 수준, 환급율 등 선호 사항을 설문 형식으로 적어 온라인으로 의뢰했고 얼마 뒤 추천 받은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실제 보험사와 계약을 맺었다.

최씨는 "회사일로 바쁜데다 보험에 대해 아는 게 없기 때문에 만약 각 보험사 설계사들을 만나 상품을 알아봤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객관적인 조언을 얻기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온라인상에 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관련 플랫폼들이 갖춰져 있는 덕분에 나같은 초보자들도 보험에 접근하고 혼자 가입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핀테크의 발달과 함께 보험산업도 진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설계사에 의존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험에 가입하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다양한 조건들을 직접 확인해가며 현명한 소비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30일 소비자들에게 접속-검색-상품 비교-구매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출범시켰다.

보험다모아의 가장 큰 의의는 보험 상품의 객관적인 가격 비교에 있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보험 상품간 가격 비교를 위해서는 각 보험사 홈페이지나 설계사를 통해 일일이 가격을 확인해야 했지만 보험다모아가 등장,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험다모아 출범으로 본격화된 보험 관련 핀테크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가격 비교를 넘어 실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보험상담사' 수준으로 발전했다.

최근 보험업계는 온라인 금융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앞다퉈 '맞춤형 보험설계 플랫폼'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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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다모아가 가격 비교를 돕는 수준이라면 최근 업계에 등장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들은 상품을 골라주는 상담원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보험다모아가 도입된지 불과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핀테크로 인한 보험업계 변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고 밝혔다.

또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PC나 모바일 사용에 능한 소비자 층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보험 핀테크가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며 "온라인 금융소비자를 잡기 위한 보험사 나아가 관련 핀테크 업체들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사원문 : 뉴시스 / 이근홍 기자 lkh2011@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14_0013895348&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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